애플 스마트시계 아이워치가 시장에 나올 경우 아이패드보다 더 큰 인기를 끌게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기가옴은 미국 투자금융회사 모건스탠리 자료를 인용, 첫해 애플 아이워치 판매수입이 아이패드를 넘어설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케이 휴버티는 투자 보고서에서 애플 아이워치 첫해 매출액을 175억 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아이패드 매출액 120억 달러보다 많은 것이다.
케이 휴버티 애널리스트는 아이워치 대당 판매가를 299달러로 산정해 예상 매출액을 산출했다.
그는 아이워치가 iOS 기기용 액세서리로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iOS 기기 사용자가 아이워치를 집중 구매할 것으로 내다봤다. 케이 휴버티 애널리스트는 아이패드 사용자를 잠재 고객수로 계산해 이 같은 전망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아이폰5S처럼 아이워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 매출액은 100억~140억 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가옴] Analyst: Apple’s iWatch could generate $17.5B in firs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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