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아마존이 올해 내 게임 300달러 이하의 비디오 게임기를 출시해 콘솔 시장에 진출할 것이란 전망에 더욱 힘이 쏠리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위치한 더블 헬릭스는 지난 2007년에 설립됐으며 '사일런트힐: 홈커밍'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 개발 외주를 맡아왔다. 가장 최근에 내놓은 게임으로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X박스원 '킬러 인스팅트'가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더블 헬릭스 직원 75명을 포함한 자산 전체를 인수했으며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비용은 밝히지 않았다.
최근 아마존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기반한 게임 콘솔을 출시할 것이란 외신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따르면 아마존은 킨들을 게임기로 개조작업 중이며 iOS와 안드로이드 게임 구동을 시험하고 있다.
연내 게임 콘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마존이 게임 개발업체까지 인수해 본격적으로 게임계 진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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