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게임개발 전문 자회사 '웹젠앤플레이'를 설립했다.
신설 웹젠앤플레이의 대표이사로는 NHN과 웹젠을 거치며 10여년간 개발 실무를 총괄해 온 이인규 게임개발본부장이 선임됐다.
웹젠은 웹젠앤플레이 설립을 통해 별도 법인으로 운영해 오던 자회사를 통합시키고 본사의 개발인력을 전문 자회사에서 관리하게 돼 비용 및 조직 운영의 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주력 사업으로 준비중인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들에 대한 전반적인 개발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면서 "본사와 신설법인이 각각 퍼블리싱사업과 게임개발에서 경영혁신과 전문 역량강화를 이루고자 하니 성장 모멘텀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현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2'와 '프로젝트엠에스티(Project MST)'를 비롯, 다수의 온라인게임과 모바일 캐주얼게임을 개발중이며 유럽 등 해외 지역을 중심으로 2천500만 명이 넘는 게임회원을 보유한 게임포털 '지포테이토(gPotato)'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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