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금호타이어는 세계랭킹 6위의 중국 프로골프선수 펑샨샨(25.여)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펑샨샨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중국 선수로 지난 2012년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LPGA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단숨에 세계 정상급 선수로 떠올랐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금호타이어-펑샨샨 프로 후원 조인식'을 가졌으며, 오는 2017년 1월까지 총 3년간 펑샨샨 선수를 공식 후원하게 된다.
앞으로 펑샨샨 선수는 매 경기마다 우측 가슴 부분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펑샨샨 선수의 TV광고(중국) 촬영 권리를 확보했으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등의 행사 초청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재석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은 "펑샨샨 선수 후원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강화해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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