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5.9인치 대화면 풀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LG G프로2'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이달말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된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13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 'LG G프로2'를 첫 공개했다. 대화면에 그립감을 살리고 특화된 기능도 담았다.
특히 LG G프로2에는 편의성과 보안성 탁월한 '노크 코드' 첫 탑재 됐다. 화면을 켜는 것과 잠금화면 해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기존의 숫자 입력이나 패턴 그리기와 비교해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 설명.
스마트폰 사용자는 꺼진 화면 위를 몇 차례만 터치하면 곧바로 홈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박종석 본부장(사장)은 "이번 G시리즈는 보고, 찍고, 듣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이라며 "단순히 기술적 진보만을 담은 게 아니라, 사용할수록 소비자들이 감성적 만족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작 'LG G프로'는 출시 4개월만에 국내에서 100만대가 팔렸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