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CJ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이 CGV 영화관에서 한국 영화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다.
헬로모바일은 13일 한국 영화, 음악 등을 무제한으로 즐기는 내용의 '컬쳐요금제' 2종을 홈페이지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가입시점부터 1년 동안 전국 CGV 일반관(청담씨네시티점, 여의도점 제외)에서 한국 영화를 무한대로 볼 수 있는 '한국영화무제한 요금제'는 52, 62, 72 요금제로 출시됐다.
세가지 요금제 모두 한국영화 무제한 관람이 가능하며 52요금제는 음성 250분에 데이터 2.5GB, 62d요금제는 음성 350분에 데이터 6GB, 72요금제는 음성 450분에 데이터 10GB가 제공된다. 당월 미 예매 시에는 기본료의 50%를 할인해준다.
이 요금제는 유심 변경만으로도 가입 가능해 단말기 교체에 대한 부담이 없다. 가입 1년 이후에는 혜택이 기본료 50% 할인으로 자동 적용된다.
엠넷 음악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뮤직페스타 요금제'도 출시된다. 엠넷의 음악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국내 최대 뮤직 페스티벌 티켓(인당 2매)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5월), 레인보우 아일랜드(6월), 안산밸리 락 페스티벌(7월), 슈퍼소닉 2014(8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8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10월) 가운데 원하는 행사와 입장 날짜를 선택하면 티켓이 제공된다.
이 요금제는 65, 75 요금제로 나뉘며 65요금제에는 음성 350분과 데이터 6GB가, 75요금제에는 음성 450분과 데이터 0GB가 제공된다. 모든 가입 고객에게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도 준다. 엠넷 이용 시 데이터가 차감되는 것을 감안, 추가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통화료도 50% 할인된다.
헬로모바일 김종렬 상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철저하게 연구하고 고민해온 헬로모바일이 내놓은 컬쳐요금제는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생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이동통신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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