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머지 않아 심장 발작을 미리 예측해 이에 대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이 심장 발작 감지 기술을 개발중이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이 기술을 스마트시계 아이워치에 탑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극장용 THX 사운드 시스템을 고안한 톰린스 홀먼이 이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그는 심장 이상시 들리는 혈류 소리를 감지해 심장 발작을 예측할 수 있는 센서를 연구중이다. 톰린스 홀먼은 2011년 애플에 합류해 오디오 부분을 총괄하고 있다.
미국 질병관리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미국인 중 60만명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따라서 이 기능을 탑재한 아이워치가 나올 경우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 숫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심장 발작을 감지할 수 있다면 응급차를 타고 병원에 가서 만일 사태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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