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PC와 스마트폰을 원격에서 점검해주는 '알약안심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알약안심케어는 느려지거나 오류가 발생한 PC와 스마트폰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 줄 뿐 아니라 악성코드 감염과 스미싱 공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점검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토요일 13시까지) 제공되며 서비스 특성상 장소의 제한 없이 전문 엔지니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원거리에 거주하는 부모님의 PC와 스마트폰에 대한 점검을 원하는 자녀나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출장 서비스가 부담되는 독신 여성으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현대해상과 제휴를 맺고 알약안심케어 1년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안심보험' 혜택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안심보험은 상대적으로 보상을 받기가 어려운 해킹, 스미싱 피해를 최대 200만원까지(1년) 보장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알약안심케어 상품은 PC 점검 서비스인 '알약안심케어-PC'와 스마트폰 점검 서비스 '알약안심케어-스마트폰', PC와 스마트폰을 함께 점검 받을 수 있는 '알약안심케어 프리미엄'으로 구성돼 있다.
이스트소프트 김준섭 보안SW 사업본부장은 "2014년에는 백신 프로그램 외에도 사용자 보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알약안심케어 서비스가 그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알약안심케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한 달 간 2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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