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24일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시민의 삶을 진짜로 바꾸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을 찾아 제대로 동의를 구하고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서울 혁명을 이루는 첫 서울시장이 되기 위한 대장정의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이라며 "서울시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대권에만 정신이 팔린 대권시장에게 뺏겼던 서울을 서울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어 "경제혁명·주거혁명·안전혁명·문화복지혁명·삶의 질 혁명 등 정책들을 모두 공약에 담아 확실히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3시50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 토론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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