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글로벌 3국 합작 3D애니메이션 '잭과 팡'이 국내 방영을 시작한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택, 이하 하이원ENT)는 입체적인 팝업북형식의 3D애니메이션 '잭과 팡'이 오는 26일 EBS를 통해 첫 방영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잭과 팡'은 리더십 강한 잭과 호기심 많은 아기오리 팡, 다양한 숲 속 친구들의 우정과 신나는 모험을 담은 미취학 아동 대상의 애니메이션이다.
'잭과 팡'은 책장을 펼치고 손잡이를 잡아당기거나 들어올리는 등 팝업북을 넘기는 듯한 장면과 상황 전환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살렸다.
이 애니메이션은 국내 콘텐츠 기업인 하이원ENT가 EBS, 영국 미디어그룹인 조디악미디어그룹, 이스라엘 큐큐디(QQD)등과 함께 공동으로 투자, 제작했다.
작품은 총 11분짜리 5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에피소드마다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나타나고 잭과 친구들이 팝업의 힘을 이용해 긍정적인 생각과 상상력으로 문제를 풀어나간다는 내용이다.
국내 판권 보유사인 하이원ENT는 국내 방영과 함께 출판, 완구, 의류, 문구 등 라이선스 및 머천다이징 사업을 진행하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전자책 애플리케이션 등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잭과 팡'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저녁 6시5분 EBS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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