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이 25일 예일디자인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맺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 디자인·디자이너 발굴에 나선다.
예일디자인고등학교는 CJ헬로비전 서비스 지역인 은평구에 위치한 특성화 고등학교로 시각디자인과, 웹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실내장식디자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CJ헬로비전은 우수 디자인 발굴과 미래 디자이너의 역량 증진을 위해 '헬로tv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 작품을 홍보하기로 했다. 공모전은 분기별로 1년에 4번 진행되며 주제는 '헬로tv와 은평 사랑'이다.
수상작품은 CJ헬로비전 포스터에 게재 되며 학생들이 차후 대학 진학이나 취업 시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CJ헬로비전 지역채널은 미래 디자이너의 꿈과 열정을 담은 특집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 수상자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모전은 3월3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4월 7일 발표된다. 심사위원회는 CJ헬로비전에서 위촉한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CJ헬로비전의 김기민 경인본부장은 "예일디자인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국 CJ헬로비전 서비스 지역에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와 다양한 지역 맞춤형 상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향후 다양한 특성화 고등학교에 맞는 실무 강의를 비롯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능 기부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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