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캐나다 스마트폰 제조사 블랙베리가 관공서나 기업 등 법인 고객을 겨냥한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기가옴에 따르면 블랙베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키보드 탑재형 클래식 모델 'Q20'과 터치스크린형 모델 'Z3'을 선보였다.
존 첸 블랙베리 최고경영자(CEO)는 키보드 탑재형 모델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 이번에 클래식 모델을 다시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블랙베리는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부나 기업 고객에게 Q20 모델을 공급할 계획이다. Q20은 윗 부분에 3.5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했고 아래 부분에 쿼티 키보드를 장착했다. 이 모델은 올 하반기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Z3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한 200달러 이하 저가 모델로 폭스콘이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이 제품은 4월 인도네시아에 공급되며 그후 다른 동남아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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