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넥센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초고성능(UHP) 타이어 '엔페라 SU1'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엔페라 SU1은 유럽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빗길주행에서 뛰어난 배수 성능을 갖췄으며, 고속주행에서도 탁월한 코너링과 안정성을 지닌 유럽형 비대칭 타이어다.
태풍의 강한 이미지를 직선의 단순화를 통해 제품에 반영해 역동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독일 하노버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알려져 있다. 디자인은 물론 품질과 소재, 혁신성, 기능성, 편리성, 안전성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심사가 이뤄지며 올해는 전 세계 55개국, 4천615점의 출품작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민현 넥센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능을 특성화 시킨 우수한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넥센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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