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총싸움게임(FPS) 스페셜포스2'가 유럽에서 누적 가입자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유럽 현지 게임 퍼블리싱 회사 게임포지(Gameforge)를 통해 유럽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스페셜포스2는 6개월이 지난 현재 누적가입자수 200만 명, 동시접속자수 1만 여 명을 기록 중이다. 월 매출 또한 평균 150%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스페셜포스2는 유럽 게임전문 사이트 '엠엠오 리뷰(MMOREVIEWS)'가 선정한 유럽 전체 FPS게임 순위에서 9위에 올랐다. 지난 2월에는 유럽 대표 e스포츠 리그인 ESL(Electronic Sports League)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신규 가입자와 동시접속자 수 뿐 아니라 매출과 플레이시간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전망이 밝다"면서 "스페셜포스2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현대전장의 묘미를 제대로 살린 정통 밀리터리 FPS의 타격감으로 유럽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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