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지난해 매출액 345억원, 영업이익 58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6%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이 3천300% 상승한 수치다. 또한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4년 만에 적자에서 벗어나게 됐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해 모바일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접목해 수익성 위주로 사업을 개선했고, '이것이전쟁이다', '캐슬히어로즈', '룬즈오브드래곤', '천만의용병' 등 신규 모바일 게임에서 성과를 냈다.
와이디온라인 박재영 CFO는 "2009년 이후 4년만에 큰 폭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것은 기업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와 '천만의용병', '소울마스터'의 글로벌 서비스가 실적개선의 키워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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