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임지훈)는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인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대표 이지훈)에 4억 원을 투자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는 웹젠의 대형작들을 함께 성공시키며 수년간 손발을 맞춘 인재들이 독립하여 세운 게임 스타트업이다.
이지훈 대표는 과거 웹젠의 퍼블리싱 그룹장, 해외사업실장으로서 웹젠의 글로벌 직접 서비스를 지휘했다. 박정석 이사는 배터리온라인, R2 등을 총괄하며 제작에 참여했고 노동환 수석 게임 디자이너(Chief Game Designer)는 웹젠 사업본부장으로서 뮤 블루, R2, C9 등을 서비스했다.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는 곧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불멸의 전사'를 런칭할 계획이며 18일부터 공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전투의 짜릿함을 극대화시킨 불멸의 전사는 전투에 100% 몰입하면서 차별화된 전투 전략을 세우고 캐릭터(영웅)를 육성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케이큐브벤처스 조진환 투자팀장은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는 대형 게임사에서 다년간 손발을 맞추며 성공작을 연이어 만들어낸 능력 있는 사람들이 모인 업체"라면서 "불멸의 전사는 그동안 대작 게임을 키우며 쌓인 모든 노하우를 총 집결한 수작 RPG 게임"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대표는 "불멸의 전사 핵심 관전 포인트는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전투현장"이라며 "불멸의 전사를 곧 성공적으로 오픈, 전투의 맛과 길드 콘텐츠가 일품인 RPG게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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