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규제개혁 끝장토론'에 네티즌 관심 '집중'

[김영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끝장토론 형식의 규제개혁 회의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겸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가 20일 오후 2시 TV와 인터넷에서 생중계되는 가운데 회의를 지켜보기 위한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회의는 '끝장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KTV 국민방송과 유튜브,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등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약 4시간 정도 진행되는 회의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관련부처 장관 및 정부 관계자,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대표, 전문가 및 언론인 등이 참석한다.

또한 토론에 참여하는 민간 참석자 160명 중에는 일반 골목상권 사장과 영화감독, 주한 영국대사도 포함됐다.

네티즌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한다", "상시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중요", "현장의 생생한 국민들의 고충을 듣고 피부에 와닿는 규제 개혁과 국민을 위한 국정을 기대한다", "토론의 과정과 결과가 성공적이길 기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