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LG전자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 에서 대상2개를 포함해 총 33개 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대상 1개를 포함한 27개 수상 대비 증가한 수치다.
'레드닷(red dot) 디자인'은 'iF 디자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전세계 4천815개 출품작 중 가장 혁신적인 72개 제품이 '대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
LG전자 'LG G플렉스'와 'LG 스마트 3D 블루레이 홈시어터'가 대상에 선정됐다. LG G플렉스는 'iF디자인 어워드' 최고상(금상)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대상)까지 휩쓸며 디자인 경쟁력을 과시했다.
LG 스마트 3D 블루레이 홈시어터(BH9540TW)는 절제된 라인에 실버와 블랙 색상이 고급스럽게 어우러져 제품에 아름다움을 더했다.
또 ▲스마트폰 'LG G2'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 TV(77EC9800) ▲태블릿 LG G Pad 8.3 ▲2014년형 탭북(11T540) ▲라이프밴드 터치(Lifeband Touch) ▲ '디오스 V9500 냉장고', 가정용 에어컨, 에어워셔, 정수기 등 생활가전 제품 등 총 30개 제품이 레드닷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안승권 사장은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 사용편의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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