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카카오가 내달부터 카카오톡의 모바일 상품권 직접 판매에 나선다.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톡 내 '선물하기' 코너에 모바일 상품권을 공급하던 업체 4곳과 계약이 끝남에 따라 상품권 사업을 통합해 직접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발표했다.
카카오는 상품권 직접 판매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이용자 편의성과 함께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의 '모바일 상품권 환불 가이드라인'이 주요 배경이 됐다고도 설명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그동안은 같은 상품이라도 쿠폰 업체가 여러 개로 분산돼있어 환불 절차등이 까다로웠다. 이번에 상품권 서비스를 통합 운영해 직접 관리함으로써 이용자는 구매부터 환불까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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