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페이스북이 모바일 이용자 수 10억 명 고지를 넘어섰다.
더버지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 시간) 가상현실 헤드셋 전문업체인 '오큘러스(Oculus) VR' 인수 발표 직후 개최한 컨퍼런스 콜에서 모바일 앱 월간 이용자 수가 10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지난 해 12월 모바일 이용자 수가 9억4천500만 명이라고 밝혔다. 발표대로라면 페이스북 모바일 이용자 수는 3개월 여 만에 5천만 명이 늘어난 셈이다.
저커버그는 또 사진 공유 사이트 인스타그램 이용자 수도 2억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은 2년 전 페이스북이 처음 인수할 당시 이용자 수 1억명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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