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는 글로벌 광고 마케팅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
심플렉스인터넷는 영·미권의 구글, 중국어권 바이두, 일어권 야후에 이어 최근 야후 홍콩과 야후 대만의 해외 광고 운영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통합 광고 대행 체계를 마련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1~2년 전부터 주요 언어권의 대표 포털 사이트의 공식 광고 대행권을 획득하고 현지 매체가 제공하는 검색 광고 및 디스플레이 광고, 해외 마케팅 등을 직접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해외 포털 사이트 외에 크리테오 등과 같은 글로벌 광고 기업과 제휴를 통해 광고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 페이스북, 아메바(Ameba, 일본 블로그 전문 사이트), 웨이보(Weibo, 중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등 이커머스(e-commerce)에 적합한 소셜 쇼핑 채널의 해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전문화된 해외 광고 마케팅에 대한 니즈가 강해지고 있다"며 "카페24는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 6개 해외 법인을 기반으로 해외 포털 및 광고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글로벌 온라인 광고 대행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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