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바쁜 아침 시간에 편의점을 찾아 샌드위치, 김밥 등 식사 대용 상품으로 끼니를 챙기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편의점 GS25가 최근 3년간 아침 시간대 식사 대용 상품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아침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도시락,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등 프레시 푸드(Fresh Food) 매출이 전년 대비 2011년 31.9%, 2012년 36.2%, 2013년 4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샌드위치, 주먹밥, 김밥은 각각 36.7%, 27.6%, 25.4%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며 아침 식사 대용 상품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아침을 편의점에서 해결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GS25는 BC카드와 손잡고 타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GS25는 올해 6월 30일까지 매일 아침 2시간(7~9시) 동안 도시락,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등 모든 프레시 푸드 상품에 대해 BC카드로 1천5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2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아침식사 드시고 힘내세요' 행사를 진행한다.
또 GS25 제휴 통신사 카드인 LG 유플러스, 올레 클럽(olleh CLUB)으로 15% 중복 할인까지 가능해 최대 35%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BC모바일카드(NFC)로 결제 시에는 30% 청구할인이 가능해 제휴 통신사카드까지 더하면 최대 45% 할인이 가능하다.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 강연수 차장은 "현대 사회의 바쁜 생활 패턴으로 인해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는 고객이 갈수록 증가하는 트렌드"라며 "이번 타임 세일을 통해 고객들이 건강하고 알뜰하게 하루를 시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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