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롯데제과는 지난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5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억5천833만원의 연봉을 받았다고 31일 공시했다.
신동빈 회장의 보수는 근로소득 급여 5억원, 상여금 5천800만원이 합쳐진 금액이며, 신격호 총괄회장은 상여금 없이 급여로만 5억원을 받았다.
또 롯데제과가 지난해 3명의 등기이사에게 지급한 보수는 총 15억664만원이며, 김용수 대표는 4억4천8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신격호 회장과 신동빈 회장은 롯데제과 등기임원에 올라 있으며, 각각 6.84%와 5.3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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