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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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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도입, 결합할인 혜택도 강화

[허준기자] KT도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다.

KT는 오는 7일 LTE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문자는 물론 유무선 음성통화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 2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발표했다. 또한 기존 결합 상품인 'LTE 뭉치면올레'보다 최대 2배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LTE 뭉치면올레2'를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KT가 출시할 예정인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완전무한79와 완전무한129로 데이터, 문자,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4개월 약정할 경우 완전무한79는 매월 1만8천원을 할인 받아 6만1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완전무한129는 매월 3만원을 할인 받아 9만9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기본 제공량(10GB, 25GB)를 소진하면 이후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일 추가 제공량 2GB 초과시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속도가 제어될 수 있다.

한편 KT는 기존 결합할인 혜택을 최대 2배 강화한 'LTE 뭉치면올레2'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인터넷과 본인 혹은 가족의 LTE 모바일 결합 시, LTE 요금제에 따라 회선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결합 상품이다.

구간별 월정액 3만4천원 이상 5만2천원 미만의 요금제에는 3천원, 5만2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의 요금제는 5천원, 6만7천원 이상의 요금제는 8천원의 모바일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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