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한국 PB·OEM & 중소기업상품전'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대형유통업체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유통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해 1대1 비즈니스 거래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를 열어줄 계획이다.
또 최근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싱글 라이프존', '핫아이템존' 등 특별관이 마련돼 참여기업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생활, 주방, 사무용품, 리빙·홈데코, 가공식품, 뷰티, 전기전자 등 200개사이며 이달 15일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전시회 참가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대한상의 전시사무국이나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 열린 '2013 한국 PB·OEM & 중소기업상품전'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사와 14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26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4만여명의 소비자가 방문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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