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안전행정부(장관 강병규)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장광수)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 공공데이터 개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각국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인터넷 관련 국제 대표행사인 'WWW 2014 콘퍼런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4년부터 진행된 WWW 국제 콘퍼런스는 웹(Web)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대규모 연례 국제학술행사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영국, 러시아, 태국, 뉴질랜드 등 5개국 관계자들이 각국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오픈데이터 활용 교육과 기술개발, 표준연구 등을 수행하는 영국 ODI(Open Data Institute)에서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개선과 경제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장광수 NIA 원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공공데이터 개방에 대해 논의한 행사로서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공공데이터 선도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 강동석 센터장, 태국 E-거버먼트 에이전시 난타완 웡카촌키티(Nantawan Wongkachonkitti) 부장, 영국 ODI 스튜어트 콜맨(Stuart Coleman) 부장, 태국 E-거버먼트 에이전시 시라티타양쿨(Thiratitayangkul) 부장,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오철호 실무위원장,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 웹 파운데이션 하니아 파한(Hania FARHAN) 연구실장,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김진형 위원장, KAIST 문수복 교수, 러시아 오픈데이터 컨슬 에브게니 스태이린(Evgeny STYRIN) 자문역,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남영준 실무위원, 안전행정부 윤종인 창조정부기획관, 안전행정부 공공정보정책과 이용석 과장, 서울시 조용현 주무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