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유니티코리아(대표 양우형)가 올 2분기부터 국내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길 했다. 최고의 기술과 환경에서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설명이다.
유니티가 9일 발표한 국내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에는 ▲유니티 5의 국내 출시 ▲무료 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 ▲버티컬 마켓 개발자 지원을 위한 글로벌 성공 사례 공유 ▲국내 개발자들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퍼블리싱 '유니티 게임즈' 론칭 ▲유니티 개발자간 교차마케팅 툴(cross marketing tool)인 '유니티 클라우드' 출시 등이 포함된다.
유니티 교육 프로그램은 이에따라 올 2분기부터는 학생이나 인디 개발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지역도 다변화한다.
유니티는 이를 위해 최근 부산 정보산업진흥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부산지역에 유니티 콘텐츠 센터를 설립했으며 보다 체계적인 유니티 자격증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유니티 게임즈'와 '유니티 클라우드' 서비스도 올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될 '유니티 게임즈'는 원활한 해외 퍼블리싱 및 로컬라이징을 위한 상담 및 지원을 하는 서비스다. '유니티 클라우드' 서비스는 개발자간 크로스 마케팅을 위한 체계를 제공한다.
유니티가 9일과 10일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축제인 '유나이트 코리아 2014' 참석을 위해 방한한 데이비드 헬가슨 유니티 CEO는 "유니티 개발자들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서는 모든 개발자, 협력사 서비스, 기술을 포함하는 다양한 형태의 협업이 필수"라며 "한국 개발자들이 최고의 기술, 툴, 그리고 비즈니스 환경에서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