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지난 3월 PC·모바일 순 방문자수 1천300만명을 넘으며 4개월 연속 소셜커머스 1위 자리에 올랐다.
15일 온라인 트래픽 측정 기관인 닐슨 코리안 클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PC와 모바일웹 그리고 모바일앱 3개부문 전체 통합 방문자수에서 위메프는 순방문자 1천321만681명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픈마켓인 옥션의 순방문자수는 1천560만5천883명으로, 위메프와는 불과 200만명대 차이다.
위메프와 동종 업계인 티몬은 1천29만4천920명의 순방문자수를 기록, 위메프보다 약300만명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1천227만9천440명으로 약 100만명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소셜커머스 3사 통합 순방문자 순위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며 "이번 기회로 입지를 다졌을 뿐만 아니라, 향후 온라인 시장의 주자로 발돋움할 판세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고 자평했다.
한편, 위메프는 올해 광고보다는 고객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마케팅 방향을 선회할 예정이다. 또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유통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관리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이제 오픈마켓과 경쟁하며 더 나은 고객만족을 이루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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