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사내 대학 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LED 전문가를 양성하는 결실을 맺고 있다고 15일 발표했다.
서울반도체는 사내 인재를 글로벌 LED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LED 공학과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LED 공정제어과에 입학한 임직원에게 등록금의 80%를 지원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다.
2년 동안 회사에서는 업무에 매진하고 학교에서는 LED 관련 지식을 습득한 28명의 임직원이 학사 및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해 LED 전문가로 인정받게 됐다.
이 회사는 임직원에게 학습기회 부여를 통한 역량개발 및 학위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한국산업기술대의 LED 공학과와 연계해 사내대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LED 공정제어과와 연계하여 매년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의 사내대학과정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LED 공학과 학사 과정으로 구성돼있다. 교육 과정은 대학 내 이론 수업과 서울반도체 안산공장 현장 수업으로 구성돼있다. 서울반도체는 학과를 개설할 때부터 교육과정 및 수업시간표, 수업방식 등을 대학과 함께 계획하고 LED 전문가로서 요구되는 필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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