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금호타이어는 오는 20일(현지시간) 중국 북경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리는 '2014 북경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모터쇼는 '더 나은 미래로의 드라이빙(Driving to a better future)'을 주제로 18개국, 약 2천1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자동차 박람회로 전시기간 동안 매년 평균 약 6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모터쇼에서 신제품존, 모터스포츠존, 테크놀로지존 등 테마별 제품 전시존과 이벤트존 등 총 8개 전시존을 구성해 총 18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기술력'을 컨셉으로 부스 내 혁신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테크놀로지 존을 마련하고,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셀프 실링 타이어(self-sealing tire)인 실란트 타이어를 비롯해 항공기 타이어, 엑스타(ECSTA), 솔루스(SOLUS) 라인의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밖에 '콘셉트타이어' 영상을 상영하고 펑샨샨 선수 골프 스윙 따라잡기, 캐릭터 또로 및 레이싱모델과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양웅 중국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중국은 오는 2020년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등극할 것"이라며 "이번 모터쇼 참가를 통해 기술적 역량을 보여주는 동시에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