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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창의력 갖춘 SNS 달인' 인턴사원으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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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 소셜마케팅 실무경험, 입사특전·해외탐방 기회도

[허준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창의력과 SNS만을 활용해 인턴사원을 선발하는 '소셜매니저 시즌3'를 시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소셜매니저는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SK텔레콤의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직접 운영하면서 고객과 소통을 담당하는 소셜마케팅 분야의 인턴사원이다.

소셜매니저는 학력이나 어학능력 등 소위 '스펙'을 배제하고 SNS를 통해 자신을 얼마나 잘 표현하고 대중으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내는지를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으로 삼고 있다.

소셜매니저는 2015년 입사가 가능한 취업 준비생 중 SNS에 관심을 갖고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다음달 6일까지 '소셜매니저 홈페이지(www.sktsocialmanager.com)를 통해 미션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지원이 완료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말부터 6주간 SK텔레콤 소셜마케팅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고 마케팅 캠페인 추진, 광고 제작 참여 등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참여한다. 6주간의 업무 종료 후에는 뉴미디어 마케팅 관련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해외탐방 혜택을 받으며 하반기 SK텔레콤 공채지원 시 특전을 받는다.

SK텔레콤 남상일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소셜매니저 시즌3는 SK텔레콤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청년행복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스펙 쌓기에 지쳐있는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창의력과 SNS를 활용한 소통능력 발휘를 통해 취업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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