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애플이 패블릿폰으로 준비중인 5.5인치 아이폰6가 올해 나오기 힘들 것으로 전망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대만 경제일간지 공상시보를 인용, 애플 5.5인치 아이폰6이 생산 차질로 2015년에나 출시될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전작보다 매우 얇은 아이폰을 만들기 위해 두께 2mm 이하 배터리를 채용했으나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애플 부품 공급사들은 5.5인치 패블릿폰을 아이폰 에어로 부르고 있다고 공상시보가 전했다. 이 호칭은 부품 공급사들끼리 부르는 것으로 정식 명칭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하지만 애플이 맥북에어와 아이패드에어처럼 일부 제품에 이 이름을 넣고 있어 전혀 가능성이 없지 않다.
지난달 일부 매체들도 아이폰6 출시 지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로이터에 따르면 4.7인치 아이폰6는 예상대로 올 가을 시장에 나오지만 5.5인치 아이폰6는 인셀 기술을 채택한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차질로 출시가 늦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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