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새정치연합 "朴대통령 사과, 국민께 위로되길"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국회의원 모두가 죄인…안전국가 개조에 협력할 것

[이영은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14일만인 29일 공식 사과한 것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과 국민들께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합동 분향소를 방문한 뒤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지 못하고 초동 대응과 수습이 미흡했던 데 대해 뭐라 사죄를 드려야 그 아픔과 고통이 위로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사진) 공동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국정의 책임 있는 사람들, 대통령부터 야당 정치인까지 모두가 죄인"이라며 "오늘이나마 박 대통령께서 사과의 말씀이 있었다고 한다. 국민들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모두가 자식 잃은 부모의 절절한 심정으로 더 열심히 일하는 것만이 우리가 국민께 용서를 구하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박광온 대변인 역시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의 사과가)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과 국민들께 위로가 되기 바란다"며 "이제 박 대통령은 무한 책임의 자세로 사태수습에 나서야 한다. 구조실패의 원인을 규명하는데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대한민국을 안전한 국가로 개조하는데 여와 야를 따지지 않고 앞장서고, 정부와 국회를 구분하지 않고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새정치연합 "朴대통령 사과, 국민께 위로되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