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고 있는 신라면세점이 내년 상반기 중 캄보디아에 첫 해외 시내 면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29일 신라면세점은 캄보디아 정부 측의 요청으로 이곳에 시내 면세점 진출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캄보디아에서 면세점 운영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며 "국내외 면세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성을 따져볼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신라면세점이 이번 운영권 입찰 성공 시 내년 상반기 중 개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곳의 위치는 앙코르와트 인근에 위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일은 글로벌 경쟁력을 쌓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 중 하나"라며 "아직까지 시내 면세점 입찰 외에 진출 시기나 매장 면적 등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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