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개선한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라크루즈 2015'를 7일 출시한다.
6일 현대자동차 발표에 따르면 2015년형 베라크루즈에는 ▲알로이 페달 ▲고급 가죽 키 홀더 등을 적용하고 외장 색상도 ▲화이트 크리스탈 펄 ▲아라비안 모카 등 2가지 색상이 추가됐다.
특히 동승석에 통풍시트를 기본 장착했고 소비자 선택비율이 높은 파워 테일게이트를 전모델 기본 적용했으며 새롭게 변경된 신형 내비게이션에는 주행 중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인터페이스와 3D(3차원) 지도를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라크루즈 2015'는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3.0 디젤 2WD 모델 3천838만~3천946만원 ▲3.0 디젤 4WD 모델 4천58만원~4천16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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