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타이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2014년 틔움버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틔움버스'는 이동 수단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타이어는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www.dreamfull.or.kr)'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이나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문화, 역사, 생태,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대 1박 2일 동안 틔움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약 30~35대의 버스를 지원, 총 300~350대의 틔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운행을 시작한 틔움버스는 2012년 '동그라미 이동버스'라는 이름으로 시범 운행했던 기간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약 300여개의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며 약 1만명 이상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단순히 이동수단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외부 기관과 연계해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과의 결합을 강화한 틔움버스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희망의 씨앗이 움트게 하는 버스라는 '틔움버스'의 의미처럼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진정성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