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4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12~16일 울릉도 및 인천 옹진군 지역의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와 전남 신안군 지역의 5개 섬(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자은도) 등 전국 9개의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 점검·보충 ▲에어컨 점검 및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는 물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도서지역 고객들이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난 2002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해 오고 있다.
이밖에 매년 명절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도서지역 방문 서비스, 동·하절기 무상점검 서비스, 수해지역 방문서비스 등 고객중심의 차량 점검 서비스인 '리멤버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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