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LG전자가 구글과 함께 개발한 'G워치'의 하드웨어를 공개하는 영상을 LG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12일 공개했다.
동영상은 구글의 웨어러블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웨어' 등 소프트웨어보다는 'G워치'의 외부 모습을 설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
LG전자는 G워치가 매끈하면서 가벼워 항상 편안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메탈 소재를 적용해 오래 써도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G와치가 언제, 어디서나 준비돼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스크린이 꺼지지 않는 올레이즈온(항상켜짐) 기능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수 기능을 탑재해 외부 활동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LG G워치는 스텔스 블랙과 샴페인 골드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워치다. 구글은 모토로라 모토360과 함께 LG G와치를 공개한 바 있다.
두 제품은 오는 6월 25일부터 26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구글 개발자 대회(I/O)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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