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금호타이어는 전국 CGV 영화관을 통해 비상대피도 안내광고 '몬스터' 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몬스터 편은 비상대피도 안내광고에 걸맞게 '안전한 탈출'이라는 컨셉트로, 금호타이어 캐릭터인 '또로'와 '로로'가 등장해 게임의 한 장면 같은 스토리로 구성됐다.
주인공 또로가 빗길과 눈길에서 금호타이어 제품을 이용해 각종 어려움을 돌파하고 거대한 괴물에게 사로잡힌 여자친구 로로를 구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일반적으로 대피로 안내와 안전 주의사항만 나열할 경우 광고의 주목도가 떨어지기 쉽지만, 이번 광고는 친근한 캐릭터들과 안전에 관한 스토리텔링으로 몰입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금호타이어 김주상 광고·마케팅팀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캐릭터와 명쾌한 스토리로 안전광고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캐릭터가 타이어를 타고 달리는 장면을 통해 평지는 물론 눈비에도 강한 금호타이어의 뛰어난 성능을 재치있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