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기아자동차는 14일 서비스사업부가 위치한 서울 구로동 사옥에서 홍근선 서비스사업부장을 비롯해 기아차 임직원 100여명과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를 위한 항균 키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항균 키트는 소아암을 비롯해 다운증후군, 담도폐쇄증 등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항균 물티슈, 마스크, 핸드워시, 물병, 무릎 담요 등으로 구성됐다. 서비스사업부 임직원들이 직접 항균 키트 1004개를 제작했다.
<사진=(중앙 왼쪽부터)한국 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기아자동차 홍근선 서비스사업부장과 기아차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기아차]
기아차는 항균 키트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전남대학교 병원, 한국 원자력 의학원 등 전국 20개 병원에 지급할 예정이다.
홍근선 기아차 서비스사업부장은 "황사 및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어린이의 면역력이 특히 중요한데, 항균 키트가 치료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어린이 환자들이 모두 건강하게 치료를 마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서비스사업부는 올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저소득 소외계층 식품 지원, 김장 나누기 행사 등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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