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최신 3D 캐드(CAD) 솔루션인 '솔리드 엣지 ST7'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제품은 제품 설계 프로세스 속도를 크게 개선하는 내용으로 버전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3D 모델링과 이미지 렌더링 기능이 향상돼 기존보다 5배 향상된 속도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새로운 3D 스케치 기능를 통해 설계자들은 전체 설계 속도를 2배 증가시킬 수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이번 솔리드 엣지 ST7 출시를 맞아 자사를 포함한 서드 파티 애플리케이션의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킬 예정이다. 이러한 앱들은 솔리드 엣지 기능에 통합돼 표준 부품 라이브러리, 시뮬레이션, 제조, 모바일 기기 지원 등 성능을 높여준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메인스트림 엔지니어링 SW 부문 수석 부사장인 카스텐 뉴베리는 "파트너 앱과 결합된 에코 시스템의 확장은 사용자들의 설계 가능 영역을 보다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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