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인피니티는 오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인피니티, 디젤 & 하이브리드를 만나다'를 주제로 친환경·고효율 차량에 대한 브랜드 비전을 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인피니티는 지난 2012년 최초로 디젤 라인업을 선보였다. 올해 Q50 디젤 및 하이브리드, QX60 하이브리드를 연이어 출시해 디젤·하이브리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이달 현재 국내 판매량의 약 75% 이상을 디젤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하고 있다.
인피니티는 이번 모터쇼에서 럭셔리 스포츠 세단 Q50 디젤 및 하이브리드, 국내 최초의 7인승 하이브리드 모델인 럭셔리 크로스오버 QX60 하이브리드, 플래그십 세단 Q70 디젤,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QX70 디젤 등을 전시된다.
부스 1층에 마련되는 '브랜드 & 테크놀로지 존'에서는 브랜드 비전과 친환경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타케히코 키쿠치 인피니티 대표는 "모던하고 혁신적인 이미지로 전통적인 럭셔리 브랜드와 차별화를 추구하는 인피니티의 비전과 함께 주력 디젤·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모두 만나보는 첫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니티는 오는 29일 오후 1시 5분부터 벡스코(BEXCO) 본관에서 프레스 발표회를 열고 홍보대사 임명 및 차량 증정식이 진행할 예정이다. 연예인 홍보대사도 현장에서 공개된다. 이밖에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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