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서울 시내 중소형 평형대 아파트 분양이 활발해지면서 신혼부부, 노년부부 등의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오는 6월 서울 성북구 정릉동 539-1 일원에 재건축한 '정릉 꿈에그린'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정릉 꿈에그린은 지하5층, 지상 12~20층 아파트 8개동에 전용면적 52m² ~109m² 총 289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52m² 3가구, 59m² 4가구, 63m² 7가구, 84m² 109가구, 109m² 25가구 등 총 1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정릉 꿈에그린은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길음역 이용이 가능하며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이용 시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인근에 정수초교, 숭덕초교가 위치하고 있고 길음뉴타운 인근과 성신여대, 한성대 등에 위치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성북구는 2008년 이후 분양물량이 적고 일부 주거지가 노후돼 신규 분양수요가 높은 편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정릉 꿈에그린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희소성이 높을 뿐 아니라 첨단 기능을 갖춘 새 아파트로서 인기가 높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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