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정철길 SK C&C 사장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지사를 방문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시장동향과 국가별 영업방안 등을 논의했다.
SK C&C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콘트롤 타워로서 UAE 두바이 지사의 역할 강화를 바탕으로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알제리 등 주요 국가별 맞춤형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정철길 사장은 "올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현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상황에 맞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며 "특히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적극적 마케팅을 통한 선제적 사업 발굴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지난 1분기 535억 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액(5천238억 원)의 10.2%를 해외에서 올렸다. SK C&C의 글로벌 매출 비중이 10%선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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