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GM코리아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차 '올 뉴 캐딜락 CTS'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올 뉴 CTS는 캐딜락 제품 포트폴리오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 온 CTS 세단의 3세대 모델이다.
지난 2002년 등장한 1세대 모델은 직선 위주의 과감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캐딜락 디자인 철학의 전면적인 변화를 알렸다. 캐딜락은 2008년 프리미엄 세단의 기준을 한 단계 높인 2세대 CTS를 선보인 후, 6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3세대 CTS를 출시한다.
올-뉴 CTS는 견고한 경량 차체가 발휘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아트 앤드 사이언스'가 반영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차량 제어와 위험 예방을 위한 하이테크 안전 시스템도 탑재했다.
캐딜락은 이번 모터쇼에서 올뉴 CTS를 비롯해 그랜드 쿠페 콘셉트카 '엘미라지'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첫 콤팩트 럭셔리 스포츠세단 'ATS'와 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 'SRX'를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캐딜락은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 및 미래 성장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GM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의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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