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시큐리티 세이프티 코리아'서 APT 솔루션 소개

[김국배기자]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28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보안전시회 '시큐리티 세이프티 코리아 2014'에 참가해 지능형지속위협(APT) 대응솔루션 '실덱스'를 선보였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시큐리티 세이프티 코리아'는 금융보안, 모바일 보안, 영상보안, 홈시큐리티, 산업기술보호, 스마트그리드 보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융복합 보안서비스를 선보이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프트캠프는 APT 대응 솔루션인 외부유입파일 보안관리 시스템을 발표하고 데모를 시연한다. 또한 내부정보 유출방지 방안으로 문서보안(DRM)과 가상화 기술 기반의 영역보안, 문서중앙화 솔루션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APT 대응 솔루션 실덱스는 물리보안의 외부인 출입보안 체계를 네트워크 환경에서 구현해 망분리에 적용한 개념이다. 기존의 패턴이나 시그니처 기반 방식에서 막지 못하는 외부 유입파일까지 안전하게 통제·관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망분리 환경에서 이메일, USB, 망연계 서버 등 다양한 경로에 대해서도 위협에 대응한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소프트캠프는 지금까지 문서보안(DRM)과 함께 영역보안, 문서중앙화 등의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들을 개발해왔다"며 "이러한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 내·외부의 모든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의 중요정보와 자산을 보호하는 보안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