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홍상표)이 콘텐츠 장르간 융합 교육과정을 국내 최초로 개설해 올해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교육생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CJ E&M, 카카오톡, 구글 등 콘텐츠 기업과의 연계 프로젝트, 콘텐츠분야 최고 실무전무가로 구성된 멘토단의 집중교육, 기업의 비즈니스 사례분석과 현장교육 등 실무형 교육은 물론 신규 콘텐츠 비즈니스 기획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융합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다음달 16일까지 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에 개인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경력 위주의 자기소개서 자신만의 콘텐츠 사업 기획안 형식의 포트폴리오를 등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30명 수강생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발된 수강생은 오는 7월부터 약 7개월간 주 5일, 하루 6시간 콘텐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설계한 교육을 받으며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실제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기업과의 연계 프로젝트 참가, 프로토타입 개발에 필요한 기획개발비 일부 지원, 우수 프로젝트에 대한 콘텐츠코리아 랩(CKL) 창업프로그램 연계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부터 양천구 방송회관 7층 세미나실에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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