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렉서스 브랜드는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 NX300h, RC F, LF-CC컨셉트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등 총 7종의 렉서스 모델을 전시했다.
특히 렉서스 최초의 컴팩트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NX 모델은 오는 10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으며 국내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NX300h가 우선 판매된다.
또 11월 출시될 예정인 레이싱 쿠페 RC F와 스핀들 그릴을 강조한 프리미엄 중형 하이브리드 쿠페 콘셉트카 LF-CC도 첫 공개됐다.
한편 렉서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부스를 '하이브리드'와 '퍼포먼스'의 컨셉으로 구성했다.
렉서스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인터렉티브 제로 터널'도 마련했다. 인터렉티브 제로 터널은 약 13m길이의 터널로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의 5가지 키워드인 연료 효율성 극대화, 소음 제로, 이산화탄소배출 제로, 차량 결점 제로를 직접 체험하도록 꾸며졌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2006년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 가장 많은 라인업과 최고 수준의 플래그십을 보유한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최초이자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더욱 많은 한국 고객들이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를 직접 체험하고 감동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