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6·4 지방선거의 변수로 꼽히는 사전 투표 첫 날 투표율이 4.75%로 나타나 10% 투표율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앙선관위는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선거인수 4천129만6천228명 중 196만317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로 13만1천684명(8.5%)이었고, 전라북도 11만381명(7.34%), 강원도 8만2천457명(6.57%)가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광역시로 6만8천125명(3.38%)이었고, 뒤를 이어 부산광역시 10만6천929명(3.65%), 경기도 39만898명 (4.04%) 순이었다.
사전투표제는 30일에 이어 토요일인 31일에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에 신분증명서를 가지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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