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기아자동차는 오는 5~11일까지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조 편성을 결정하는 '드림 매치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한국여자오픈 공식 홈페이지(http://golf.kia.com)에서 실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기아차가 역대 우승자, 올해 우승자, 장타리스트 등 이색적으로 편성한 10개조 중 골프 팬들이 본인이 좋아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3개조에 직접 투표하는 방식이다.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3개조는 실제로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그 구성에 따라 경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기아차는 온라인투표에 참여한 골프 팬들 중에 '드림 갤러리'를 3명(1인당 2매 제공) 선정해 오는 19~20일에 걸쳐 펼쳐지는 1~2라운드 경기를 본인이 투표한 선수 및 캐디와 함께 걸으며 보다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벤트에 참여한 골프 팬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한국여자오픈 갤러리 초대권 4매를 증정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사전 온라인 이벤트는 골프 팬들의 참여를 확대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대회를 만들고자 준비한 것"이라며 "특히 선수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특권을 가지게 되는 '드림 갤러리'에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